<2024.04.12 (금) 일본 여행 4일 차>
🗼도쿄타워 및 긴자,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여행🗼
오늘은 점심까지는 날씨가 좋았지만 오후부터는 살짝 비 온다고 해서
그 시간에 '도쿄타워(東京タワー)'를 갈 예정이어서 혹시라도 그 시간에 비가 올까 걱정이었다.🤣🌦
그래도 기분 좋게 출발!!🚊
오늘은 오전에 '하라주쿠(原宿)'에 가서 점심 먹고 쇼핑하면서 돌아다니려고 한다.
하라주쿠에 도착해서 오늘 점심은 규카츠!!
'규카츠 교토가츠규 하라주쿠점'
이번 여행에도 똑같은 맛집으로 왔는데 여기는 호불호가 없을 정도로
맛있고 양도 많아서 또 찾게 되었다.
이번에는 재미있는 게 들어오자마자 직원분께서
'안녕하세요, 몇 분이세요?'
이렇게 물어봐서 한국말도 잘하시고 신기해하면서
나는 반대로 일본어로 말하고 그분은 한국어로 하는 게 웃겼었다.🤗
이번에도 맥주 한 잔🍺이랑 밥 한 공기 더(おかわり)🍚 시키면서
그 직원분께서 자기 한국 좋아해서 혼자 독학으로 공부하고 그런다고 해서
나도 그렇다고 말하면서 짧게 대화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다시 나오니까 아직은 비가 안 와서 타케시타 거리에 들어와서
작년에 갔었던 '마리온 크레페'도 보고 이번에는 '가챠(ガチャ)'도 했는데
이게 은근히 재밌어서 왜 사람들이 많이 하는지 알 거 같다.
재밌게 놀고 걸어서 '오모테산도(表参道)'로 갔다. 🌳
오모테산도에서 뭔가를 하려는 건 아니어서
그 거리랑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에 가까워서 가볍게 산책하기 위해 갔다.🚶♂️
그렇게 오모테산도 가볍게 산책하다 보니 슬슬 비가 오기 시작해서
지하철로 들어가 도쿄타워를 보기 전에 '긴자(銀座)'에 갔다.
긴자에는 작년에 봤던 거리와 'GINZASIX' 백화점을 구경도 했다.
긴자는 그렇게 할 게 없다고 생각이 들지만 낮에만 가봤기 때문에
워홀을 가서 저녁에도 한 번 놀아보려고 한다.
가볍게 구경하고 드디어 도쿄타워를 가기 위해 '시바코엔(芝公園)'역으로 갔다.
내려서 도쿄타워는 보였지만 어떻게 갈지를 몰라서
어쩌다 보니 산도 타보고 결국 길을 잘 찾아 도착했는데
날씨는 다행히도 비가 오고 갠 맑은 날씨였다.🌤
(이 정도면 여행 갈 때마다 날씨요정...?🧚♂️)
사람이 많을 시간인 3시 정도였지만 비가 왔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고 적당히 있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산책도 하고 앉아서 쉬면서 잔뜩 힐링했다.😄🗼
비가 오고 나서 살짝 추워져서 '시부야(渋谷)'에 갔다.
그전에도 시부야에서 쇼핑도 많이 하고 놀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시부야에 있는 카페에 가려고 'SHIBUYA CHOOSEBASE' 안에 있는
'TAILORED CAFE SHIBUYA'
이 카페에 갔다.
카페 안에는 사람들도 많고 분위기도 깔끔해서 좋았다.
커피랑 디저트 시켰는데 커피 향도 좋고 디저트도 맛있었다.🍰☕
그렇게 쉬면서 핸드폰 하다가 계속 돌아다니고 피곤했는지 그 상태로 좀 잠들었는데
살짝 잠들었다고 생각했지만 30분이나 잠들어서 좀 놀랐었다.😮
푹 쉬고 나오니까 저녁이 되어서 간단하게 저녁 먹고
야키토리 먹기 위해 가락국수를 먹으러 가는데 우동집 이름은
'마루가메제면(丸亀製麺)'🐢🍜
이 우동집인데 여기는 누구든 편하게 혼밥 하기 좋고 가격도 좋고
당연히 맛도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맛집이 아니어도 괜찮은 분들은 여기를 가도 좋을 거 같다.
나는 '가마아게우동'을 시켰는데 욕조대야에 나와서 뭔가 신기했다.
이 우동은 따뜻한 우동이지만 츠케멘으로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 건데 맛있게 잘 먹었다.
간단히 먹어서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살짝 배불러서
야키토리 먹으러 가기 전에 근처에 '돈키호테(ドン·キホーテ)'가 있어서 친구 부탁으로 살 것도 있고
다시 제대로 구경하고 싶어서 갔다.🛍
돈키호테에서 친구 선물로 JIM BEAM WHISKY도 사고🥃
짱구 피규어 같은 작은 것도 사고 많이 구경하고 나왔다.
일본에서 유명한 야키토리 체인점인
'토리키조쿠(TORIKIZOKU) 시부야점'
이 야카토리집으로 갔는데 내가 갔을 때는 예약하지 않은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이 대기를 할 정도로 여기는 인기가 많다 보니까 예약을 하고 가는 게 가장 좋다!!
나는 예약을 하고 가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고
분위기도 좋고 시끌벅적하면서 야키토리도 값도 싸며
1개를 시키면 2 꼬치가 나오기 때문에 많이 먹을 수도 있고 생맥주도 너무 맛있기 때문에 3잔이나 마셨다.🍻
재밌게 놀아서 기분도 좋고 계산하는데 생각보다 싸게 나왔고
너무 늦은 시간까지 놀지 않고 무사히 돌아갔다.
일본 여행 4일 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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