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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2024년 일본 여행🌸(4) - 도쿄타워, 긴자,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by 훈짱(フンちゃん) 2024. 8. 7.

<2024.04.12 (금) 일본 여행 4일 차>

🗼도쿄타워 및 긴자,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여행🗼

 

오늘은 점심까지는 날씨가 좋았지만 오후부터는 살짝 비 온다고 해서
그 시간에 '도쿄타워(東京タワー)'를 갈 예정이어서 혹시라도 그 시간에 비가 올까 걱정이었다.🤣🌦

 
그래도 기분 좋게 출발!!🚊
오늘은 오전에 '하라주쿠(原宿)'에 가서 점심 먹고 쇼핑하면서 돌아다니려고 한다.

 
하라주쿠에 도착해서 오늘 점심은 규카츠!!
'규카츠 교토가츠규 하라주쿠점'

규카츠 교토가츠규 하라주쿠점


이번 여행에도 똑같은 맛집으로 왔는데 여기는 호불호가 없을 정도로
맛있고 양도 많아서 또 찾게 되었다.
 
이번에는 재미있는 게 들어오자마자 직원분께서
'안녕하세요, 몇 분이세요?'
이렇게 물어봐서 한국말도 잘하시고 신기해하면서
나는 반대로 일본어로 말하고 그분은 한국어로 하는 게 웃겼었다.🤗
 
이번에도 맥주 한 잔🍺이랑 밥 한 공기 더(おかわり)🍚 시키면서
그 직원분께서 자기 한국 좋아해서 혼자 독학으로 공부하고 그런다고 해서
나도 그렇다고 말하면서 짧게 대화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다시 나오니까 아직은 비가 안 와서 타케시타 거리에 들어와서
작년에 갔었던 '마리온 크레페'도 보고 이번에는 '가챠(ガチャ)'도 했는데

이게 은근히 재밌어서 왜 사람들이 많이 하는지 알 거 같다.

MARION CREPES(마리온 크레페)
가챠(ガチャ)

 
재밌게 놀고 걸어서 '오모테산도(表参道)'로 갔다. 🌳 

 
오모테산도에서 뭔가를 하려는 건 아니어서
그 거리랑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에 가까워서 가볍게 산책하기 위해 갔다.🚶‍♂️

오모테산도(表参道) 거리

 
그렇게 오모테산도 가볍게 산책하다 보니 슬슬 비가 오기 시작해서
지하철로 들어가 도쿄타워를 보기 전에 '긴자(銀座)'에 갔다.

긴자(銀座) 거리

긴자에는 작년에 봤던 거리와 'GINZASIX' 백화점을 구경도 했다.
긴자는 그렇게 할 게 없다고 생각이 들지만 낮에만 가봤기 때문에
워홀을 가서 저녁에도 한 번 놀아보려고 한다.

GINZASIX

 

가볍게 구경하고 드디어 도쿄타워를 가기 위해 '시바코엔(芝公園)'역으로 갔다.
내려서 도쿄타워는 보였지만 어떻게 갈지를 몰라서 
어쩌다 보니 산도 타보고 결국 길을 잘 찾아 도착했는데
날씨는 다행히도 비가 오고 갠 맑은 날씨였다.🌤

(이 정도면 여행 갈 때마다 날씨요정...?🧚‍♂️)

 

사람이 많을 시간인 3시 정도였지만 비가 왔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고 적당히 있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산책도 하고 앉아서 쉬면서 잔뜩 힐링했다.😄🗼

도쿄타워 ( 東京タワー )


비가 오고 나서 살짝 추워져서 '시부야(渋谷)'에 갔다.
 
그전에도 시부야에서 쇼핑도 많이 하고 놀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시부야에 있는 카페에 가려고 'SHIBUYA CHOOSEBASE' 안에 있는
'TAILORED CAFE SHIBUYA'
이 카페에 갔다.

SHIBUYA CHOOSEBASE

 
카페 안에는 사람들도 많고 분위기도 깔끔해서 좋았다.
커피랑 디저트 시켰는데 커피 향도 좋고 디저트도 맛있었다.🍰☕
 

TAILORED CAFE


그렇게 쉬면서 핸드폰 하다가 계속 돌아다니고 피곤했는지 그 상태로 좀 잠들었는데 
살짝 잠들었다고 생각했지만 30분이나 잠들어서 좀 놀랐었다.😮
 
푹 쉬고 나오니까 저녁이 되어서 간단하게 저녁 먹고
야키토리 먹기 위해 가락국수를 먹으러 가는데 우동집 이름은
'마루가메제면(丸亀製麺)'🐢🍜
이 우동집인데 여기는 누구든 편하게 혼밥 하기 좋고 가격도 좋고
당연히 맛도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맛집이 아니어도 괜찮은 분들은 여기를 가도 좋을 거 같다.

가마아게 우동

 
나는 '가마아게우동'을 시켰는데 욕조대야에 나와서 뭔가 신기했다.
이 우동은 따뜻한 우동이지만 츠케멘으로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 건데 맛있게 잘 먹었다.
 
간단히 먹어서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살짝 배불러서 
야키토리 먹으러 가기 전에 근처에 '돈키호테(ドン·キホーテ)'가 있어서 친구 부탁으로 살 것도 있고
다시 제대로 구경하고 싶어서 갔다.🛍

돈키호테(ドン·キホーテ)

 
돈키호테에서 친구 선물로 JIM BEAM WHISKY도 사고🥃
짱구 피규어 같은 작은 것도 사고 많이 구경하고 나왔다.

친구 선물

 
일본에서 유명한 야키토리 체인점인
'토리키조쿠(TORIKIZOKU) 시부야점'

토리키조쿠(TORIKIZOKU)

 
이 야카토리집으로 갔는데 내가 갔을 때는 예약하지 않은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이 대기를 할 정도로 여기는 인기가 많다 보니까 예약을 하고 가는 게 가장 좋다!!
 
나는 예약을 하고 가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고 
분위기도 좋고 시끌벅적하면서 야키토리도 값도 싸며
1개를 시키면 2 꼬치가 나오기 때문에 많이 먹을 수도 있고 생맥주도 너무 맛있기 때문에 3잔이나 마셨다.🍻
 
재밌게 놀아서 기분도 좋고 계산하는데 생각보다 싸게 나왔고
너무 늦은 시간까지 놀지 않고 무사히 돌아갔다.
 
일본 여행 4일 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