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면접과 혼자 놀기 - 시부야(渋谷)

<아르바이트 면접과 혼자 놀기>

 

오늘은 아르바이트 면접이 있는 날!✨

 

나는 아르바이트는 신오쿠보에서 하는 것보단

최대한 더 많은 일본인들을 일본어로 상대하고 싶어서 되도록 시부야쪽으로 찾아봤다.🔍

 

그러다보니 시부야에 위치해있는 유명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가

아르바이트 모집을 하고 있어서 지원을 하고 메일로 연락 받아 오늘로 정한 것이다.

 

일본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여기는 다 알고 있기도 하고

일본 뉴스에도 나온 적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그렇게 해서 오늘 준비하고 시부야로 가는데 거기서 만난 오타니 쇼헤이 사진이 있길래

나는 너무 팬이기 때문에 바로 사진을 찍었다.

 

카페로 향하는 길에 이곳이 뭔가 분위기 좋아보여서 사진도 찍고 도착했다.

 

그 카페에 들어가니 역시 사진대로 분위기가 너무 좋고

일본에서의 첫 면접이라 너무 긴장했는데 알고보니 점장님이 한국분이셔셔

한국어로 면접을 보게 되었다.🤔(?)

 

그렇게 면접이 다 끝나고 메일로 연락을 준다고 해서 기다리면 된다고 해서 인사드리며 나와

딱히 할 일이 없고 금요일이라 혼자 놀아보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나는 어디 먼저 가볼까 생각하던 중 

저번에 '미야시타 파크(MIYASHITA PARK)'를

사진만 찍었지 들어가본 적이 없어 들어가고 싶었기 때문에 그쪽으로 향했다.

 

가기 전 '시부야스카이(SHIBUYA SKY)' 건물도 찍어주고

미야시타파크에 도착해서 올라가보니 분위기도 좋고

사람들도 누워서 대화도 하고있는 모습을 보며

여기서 혼자 또는 친구들이랑 다 같이 와서 쉬면서 힐링하기 딱 좋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구경하고 나서 내려와 낮시간에 '시부야요코쵸(渋谷横丁)' 사진도 찍고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로 갔다.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뭐할까 고민하던 중

시부야에 가보고 싶었던 카페가 있어서 일단 그곳으로 향했다.

 

시부야에 가보고 싶은 카페는

'Cafe Monochrome'

이 카페인데 가볼려다가 시간이 4시 근처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홀덤을 하고 싶어서 'GG POKER'에 갔다.

 

이번에는 가서 일본 통신사를 쓰고 있고

핸드폰 번호도 있기 때문에 회원가입도 가능해 무료로 게임 참가가 가능하다고 하여

이번에는 공짜로 게임을 했다.

 

재밌게 즐기고 나오니 6시 반 정도가 되어서

혼자 맥주 마시기 좋은 이자카야가 어디있나 찾아다니다가

친구랑 같이 갔던 이자카야가 기억이 나서 기억을 더듬어 향했다.

 

그 이자카야는 혼자서 마실 수 있도록 되어있기도 하고 

싸면서 분위기도 좋아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었다.

 

그렇게 잘 찾아가서 혼자 닭껍질꼬치랑 맥주를 주문을 했다.🍗🍻

 

여기는 분위기가 좋아 혼자서 마셔도 괜찮았는데

갑자기 전기가 나가더니 완전 깜깜해져서 다들 어수선했는데

어떤 손님 한 분이 재치있게 누구 생일이냐고 하면서 다 같이 생일파티 노래도 부르고 

재밌게 놀면서 분위기도 풀어가니 너무 재밌었다.

 

 

그렇게 옆에 사람이 말을 걸어서 대화도 하면서 3잔 정도 마시고 집에 갈려고 계산하자

직원분께서 한국인이냐고 해서 한국인이라니까 

자기도 한국 좋아한다하며 다음에 또 방문해달라고 말을 하며 인사했다.🙂

 

그렇게 이번에는 신주쿠에서 혼자 마셔보고 싶어서 갔다.

신주쿠에 도착해서 '신오쿠보'랑 '가부키쵸'에서는 마시고 싶지 않아서 돌아다니다가

'오쿠보 공원'을 지나쳐갔는데

 

이 오쿠보 공원은 좀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며

돈으로 사람을 사는 그런 곳이기도 해 얼른 지나쳐 갈려고 했는데

갑자기 어떤 여성분께서 불러서 갔는데 나는 바로 돈 없다고 말하며 그러자 괜찮다고 하면서 

어떻게든 말을 걸길래 괜찮다고 하고 얼른 나왔다.😵‍💫

 

어쨌든 그렇게 해서 히가시 신주쿠로 가서

골목길에 어떤 이자카야에 들어가서 2층 가게로 갔다.

 

이 가게는 점원이랑 손님들이랑 다 같이 대화도 하고 노래도 부르면 놀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재밌게 놀면서 마셨다.🎤🍺

 

그렇지만 이 가게는 담배가 가능한 술집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담배냄새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안 가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오늘 하루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