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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일본 워홀 비자 발급 완료, 집 계약 및 준비🏡

by 훈짱(フンちゃん) 2024. 9. 18.

<워홀 비자 발급 및 집 계약>

일본 워홀 신청에 합격을 했기 때문에

합격한 사람들은  8월 19일(월)부터 9월 6일(금)까지 신청 시

이용한 신청대리기관에 여권을 제출해야 한다고 명시되어있기 때문에 연차 쓰고

그 주 목요일 8월 22일에 서류 제출했던 'JEC' 대리기관으로 갔다.

 

 신청 대리기관을 통해 대사관에 여권이 제출된 후 여권 등에 의한 최종 심사를 실시하며

최종 심사에서 사증 발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이 판명되었을 경우에는,

사증이 발급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지만 거의 다 발급이 된다고 하니까 걱정할 거 없다고 한다.

 

어쨌든 JEC 기관에 가서 여권을 바로 제출하고

대사관에 여권이 제출된 후에 최종 '합격자에게는 영업일 기준 5일 이내에 사증을 발급할 예정'이며

사증을 붙인 여권은 신청대리기관을 통해 돌려드린다고 되어있기 때문에 

문자를 확인하고 다시 받으러 오면 된다고 안내를 받고 나왔다.

 

그렇게 다시 집에 오면서 문자로 대사관에 접수되었다고 나와있고

일도 8월 말까지만 근무하며 지금 살고 있는 자취방도 9월 말까지 지낸다고 말씀 드렸기 때문에 

천천히 워홀 준비를 하고 있는데 '진짜로 일본에 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도착해서 바로 집을 알아봐야하기 때문에

'솔하우징, 도쿄집신, 라피스홈즈' 등

한국인이 일본 원룸 구하기 좋게 되어있는 사이트에 방 문의를 드리며 희망조건을 제시했다.

 

<입주조건>
0. 월세+관리비 6만엔 이내
1. 남동향/남서향
2. 역까지 도보 15분 이내
4. 1K or 1DK / 20㎡
5. 건축 15년-25년 이내
6. 철근 콘크리트
7. 최소 2층 이상, 4층 이상일 경우 엘리베이터
8. 도시가스
9. 24시간 쓰레기처리
10. 가급적 시키킹, 레이킹 둘 중 하나만
11. 환승 없이 신주쿠 또는 시부야까지 이동(후쿠토신선, 긴자선 마루노우치선)
12. 실내세탁기
13. 근처 편의점
 

이렇게 조건을 제시했지만 

역시 이 조건과 월세로는 도쿄, 23구 내/외에서 지내기는 어려운거 같았다.😂

당연히 몇가지 조건들은 안 되었기 때문에 최대한 조건과 부합하여 1:1로 카톡으로 대화하며

찾아봐주시는데 그 중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곳을 발견했다.

 

솔하우징이라는 사이트에서 보여준

'메이다이마에(明大前)'라는 지역에 있는 곳이었는데 신주쿠, 시부야도 15분이면 가는 거리이며 

치안도 좋고 옆에 대학교와 공원 편의점도 많고 철근에 원룸이었지만

제일 깔끔해보이며 좋다고 생각했다.

 

아쉬운 점은 바닥이 카펫으로 되어있어 아마 관리나 청소는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군것질이나 과자 등을 잘 안 먹기 때문에 밥 먹을 때만 조심하면 될 거 같다고 생각을 해서

고민 끝에 계약을 하기 위해 입주신청서를 작성했지만 제출 서류로 여권 사진이랑 비자 사진이

요하기 때문에 8월 29일에 입주신청서랑 제출 서류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8월 28일 수요일이 되어 비자 발급이 완료 되었다고 문자를 받았다.

'직접 수령, 등기 수령' 이렇게 2가지 방법이 있지만

직장이랑 가까워서 점심시간에 받으러 갔다.

 

다시 한 번 더 대리기관에 가서 여권을 챙기고 비자를 확인하는데 

일본 비자 너무 영롱하다...✨

 

그렇게 여권 사진과 비자 사진, 입주신청서까지 이메일로 보내고

출국 전에 도장이랑 트래블로그 카드

그리고 사진 촬영을 위한 아이폰se1이랑 캐논 셀피 CP1500도 주문하였다.📸

 

 

내가 다른 준비한 것들은

'캐리어, 동전지갑, 삼각대, 일본어책, 비타민, 전기장판(프리볼트), 옷 쇼핑, 스킨케어, 비타민' 등을

주문해서 받아놨고 출국 전 '다운펌이랑 피부관리, 레이저제모'까지 예약해놨다.

 

그렇게 9월 17일에 집 계약을 위한 초기자금을 '모인(MOIN)' 어플을 사용해서 보냈고 확인까지 다 해서

일본에 도착하면 솔하우징에 가서 같이 집을 보러가고 일본에서 바로 처리해야하는

워홀 3대장 을 바로 처리할 예정이다.

 

비행기 예약도 다 끝났고 출국은 10월 01일✈️

 

걱정은 없을뿐더러 오히려 기대가 되고 얼른 일본에서 생활하고 싶다는 마음 밖에 없지만

이 기분과 마음이 쭉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일본 워홀 준비 끝!!🔥🔥